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우병 논란 (문단 편집) === 학계의 입장 === 일명 광우병은 발병 시 치료 방법이 없고 인지기능을 마비시키며 천천히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사율 100%의 치명적인 병이라는 것과 감염된 소를 섭취해 전염 가능하다는 사실, 통상적인 가열 조리 및 소독방식으로 병원체가 무력화되지 않는다는 점, 그리고 잠복기가 수년에서 수십년으로 평가하기에 적절한 예방조치 및 검역관리 없이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섭게 퍼져나갈 수 있는 병이라는 점은 과학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다. 다만 2000년 즈음의 철저한 방역 확립 이후 세계적으로도 잘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받는 질환이 되었다. * 미국 소를 통해 vCJD가 걸렸음이 확인된 바는 없다. 2003-4년 미국 소고기 위험성 논란 이후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하였기 때문에 WOAH(세계동물보건기구)에서 광우병 청정국[* 7년간 BSE 관련 단백 확인되지 않고 강력한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11년 내에 태어난 소에서 classic BSE 발생이 없고 8년간 반추동물에게 육식사료를 확실히 금해야 인정받는다.]으로 2013년에 지정되기에 이르게 됐다. * 다만 잠복기를 10~50년 정도로 추정하는 광우병의 특성상 변형 프리온단백의 정확한 출처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[[https://www.cdc.gov/prions/vcjd/diagnostic-criteria.html|임상적인 차이]]를 기준으로 과학자/의사들이 임의로 분류한다. * 경각심을 가지는 것은 필요하나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도 문제다. vCJD가 발병할 확률보다 일상 생활 중 벼락을 맞고 즉사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. * 2021년까지지 세계적으로 vCJD는 232건의 사례만 확인되었고 대부분(77%) 영국이다. [[https://www.thelancet.com/journals/laninf/article/PIIS1473-3099(19)30615-2/fulltext|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존재가 꽤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고 어느 연구에 따르면 영국의 2-4천명 중 한 명은 무증상 감염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.]][* 다만 무증상 감염으로 있는 인구의 실제 예후는 불명확하다. 알려진 지 30여년 밖에 안 된 병이라는 점과 잠복기가 수십년에 달하는 느린 경과를 가진 병이라는 점 때문이다.] * vCJD는 대한민국에서는 한 건도 보고된 바 없다. 반면 의인성/가족성/자연적으로 발생하는 CJD 자체는 대한민국에서도 연간 30-60여 건 진단된다. 전세계적으로도 평균 100만 명당 1-2명 정도 발병한다. [[https://www.cdc.gov/prions/cjd/occurrence-transmission.html|#]] * 종간 prion 단백질 아미노산 서열 차이로 인한 종간 장벽이 있음은 증명되었으나 그 장벽을 이겨내고 감염되는 것도 가능함을 확인한 실험적 연구 및 실제 사례로 확인했다. * prion단백의 종간(inter-racial) 구조적인 차이가 있어 종을 뛰어넘어 감염하는 데는 어느 정도 장벽이 있다. 인간 prion 유전자를 발현시킨 쥐에서는 특정 BSE PrPsc에 대해서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연구도 있었다. 다만 병적인 prion 단백질인 PrPsc은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며 이미 설치류, 족제비과, 고양이과, 반추동물들 사이 종간 장벽을 뛰어넘는 BSE PrPsc 감염은 확인된 바가 있다. 둑방쥐 PrPsc는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감염시킬 수 있음이 확인된 것도 있고 다람쥐를 먹고 사람이 감염된 것이 확인되기도 한다. * [[https://www.cdc.gov/prions/vcjd/news.html|미국 CDC에서는 '''vCJD를 일으키는 원인이 BSE를 일으키는 물질과 같음을 입증하는 강력한 과학적 증거가 있다'''고 할 정도]]로 대중의 인식과는 달리 종간감염 존재 여부는 학계에서는 전혀 논란거리가 아니다. 이에 대해서는 유럽 ECDC, 한국 KCDA가 모두 일치하는 의견을 보인다. * 2004년 CJD가 혈액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수혈에 쓰일 수 있는 피의 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. * 기존에 광우병에 걸릴 수 있는 유전자로 알려진 prion 단백 129번째 아미노산 메티오닌 다형성 외에도 발린 다형성[* M polymorphism은 한국인의 95% 정도, V polymorphism은 5% 정도에서 확인된다.] 모두 vCJD 등 PrPsc로 인한 질환에 감염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